산
노루손이오름
가좌왕
2016. 6. 12. 11:05
2016년 6월 11일
노루손이 오름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연동 산137
네이버 지도에서 검색해서 찾아갔다.
네비게이션에서 도착했다고 알렸지만, 오름 표지판이나 입구표시가 없다.
역시 제주도다. 가운데 아스팔트길 빼고는 모두 자연 그 자체다.
제주도에서 살아보니 진짜 매력을 알 것 같다.
제주도 = 자연
입구에서 시작되는 길이다. 우측에 보이는 조그마한 산이 노루손이오름이다.
가는 길은 이렇게 왕복2차선이다.
올라가는 길에 나뭇가지에 이런게 걸려있다.
무슨 용도인지 모르겠다. 물 받는 용도이긴 한것 같다.
이 오름에는 소나무들이 주를 이루나보다.
잘됐다. 소나무기운을 얻어가자.
폐가 정화되는 느낌이다. 계속 심호흡 하면서 올라간다.
날씨가 후덥지근하다. 역시 주말이라 날씨가 흐리다.
군대날씨 = 제주날씨
사람이 한명도 없다. 유명한 오름이 아니라 굳이 찾아오진 않는 것 같다.
진정 도민이 된 느낌이다. 관광객들과는 차별되는 느낌.
혼저옵서예
나무가 옷을 입었다. 2016 S/S 스타일인 것 같다.
뜬금없는 아스팔트다. 신성한 오름에 웬 아스팔트일까.
아스팔트를 지나면 다소 풀이 우거진 길이 나온다.
괜히 목이 간지럽다. 신경이 곤두선다.
뱀이 나올까 걱정한다. 욕이 나온다.
안테나다. 역시 뜬금없다.
주위가 나무로 우거져있어서 풍경이 보이질 않는다.
아쉽다.
저 뒤로 한라산이 보인다. 날씨가 흐려 잘 보이진 않는다.
오름 정상이다. 뭐 없다.
오름 정상에 원형탈모가 작게 있다.
내려간다. 전날의 숙취가 해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