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

거문오름

가좌왕 2016. 12. 3. 17:13

2016년 12월 3일

거문오름



UNESCO 세계자연유산.

사전 예약제로 운영되는 오름.

제주도에서 가장 아끼는 자연유산 중 하나다.

과음을 했지만 늦지 않게 도착했다.



9시부터 30분 단위로 그룹을 지어 이동한다.

안내사도 함께 동행한다.

상당히 주의사항이 많다.

이탈 금지, 큰소리 금지, 안내 중 잡소리 금지,

이동속도 준수, 껌 금지, 음식물 금지...

거문오름의 웅장함에 긴장하기보다는

안내사의 카리스마에 긴장했다.



길이 매우 잘 닦여있다.

사진 찍는다고 늦으면 혼나니깐

긴장의 끈을 늦추지 않는다.



저 멀리 보이는 한라산, 당당한 기세에

감탄한다. 안내사가 안내하지만 귀에 잘 안 들어온다.

그냥 혼자 다니고 싶다. 눈치도 그만 보고 싶다.



멋지다.



곳곳에 있는 일본갱도.

태평양전쟁 당시 일본군들이 지은거라고 한다.



오름은 언제나 매력적이다.



최근 거문오름에 심어진 삼나무를 베는 중이다.

뿐만아니라 편백나무, 소나무도 베는 중인데,

이유는 일본이나 기타 외국에서 온 나무들이라서

제주도 거문오름 본연의 자연으로 다시 돌아가기 위한 복원작업이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