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날씨가 좋아 도봉산에 다녀왔다. 역시나 내가 좋아하는 코스.도봉산역 -> 다락능선 -> 망월사 구경 -> 포대정상 -> Y계곡 -> (정상 안감) -> 신선대 -> 마당바위 -> 도봉산역올라가는 길에 눈과 얼음이 있어 꽤나 고생했다. Y 계곡도 얼음이 있어 살짝 쫄리긴 했지만, 손으로 잡을만한게 있어 그나마 다행이었지, 잡을것도 없는데 미끄러운 곳에선 꽤나 땀을 흘렸다.3월 초의 산은 아직 겨울이다. 도봉산탐방지원센터 가는 길에는 등산 브랜드들이 즐비해있다. 그 중에 마무트(MAMMUT)라는 코끼리 브랜드가 새로 개점했다. 하산 후, 도봉산역 가는길에 들러 제품들이 어떤지, 가격은 어떤지 구경하러 들어가서 슬쩍 물어봤다."한국 사람들한테 사이즈가 잘 안 맞지 않나요?"맞는 것도 있고, 아닌 것도 ..

오랜만에 도봉산에 갔다. 날씨도 너무 좋고 가을에 한번도 안 갔으니 안 갈 이유가 없었다.도봉탐방지원센터 앞 차고지에는 이렇게 도봉산이 슥 보인다. 날씨가 좋을때는 봉우리가 너무 멋지게 보여 꼭 사진을 찍고 출발한다.포대능선 가는길 망월사 뷰는 올때마다 감탄을 자아낸다. 개인적으로는 북한산 도봉산 중 가장 멋진 풍경이 아닐 수 없다.날씨도 쌀쌀해서 컵라면을 챙겼다. 서울 전경이 보이는 뷰포인트에서 따듯한 라면 맛은 일품이었다. 배도 든든히 찼겠다, 굳이 정상은 안 가고 바로 하산했다.중간중간 많이 쉬었더니 생각보다 오래 걸리긴 했다. 그래도 멋진 뷰와 시원한 산 바람 맞으며 라면도 먹었으니 더할 나위 없었다:D
2018년 3월 1일도봉산오랜만에 도봉산에 갔다. 옛날 모습 그대로다.예전에 쌍문동에 살았을 때는 가끔 혼자 도봉산에 올랐다. 이사 간 후로는도봉산에 거의 가지 않았다. 오랜만에 오니 감회가 새로웠다.8시즈음 도착했다. 날씨가 너무 흐렸다. 낮에는 맑고 풀린다고 했지만하늘을 보니 그럴 것 같지 않았다. 바람도 많이 불었다.화장실 가니 청소하는 아주머니께서 오늘 비 온다고 하는데올라갈 수 있냐고 물어보셨다. 문제없다고는 했지만 걱정됐다.도봉산천축사아직 곳곳에 눈들이 쌓여있다. 돌위에 살얼음도 간간이 있어 조심해야한다.주차장에서는 날씨가 무척 궂었는데, 오르다보니 구름들이 조금씩 걷혀갔다.마당바위정상까지 안 올라가는 사람들의 종착지인 마당바위다.여기서부터 눈과 얼음들이 많이 쌓여 아이젠을 착용했다. 마당바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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