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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모

다빈치코드

가좌왕 2017. 2. 3. 22:52

"소피, 세상에 있는 모든 믿음은 허구에 바탕을 두고 있어요. 그것이 믿음의 정의죠. 우리가 증명할 수는 없지만 진실이라고 상상하는 것을 마음으로 받아들이는 것이오. 모든 종교에서 신은 은유와 암시, 과장을 통해서 묘사돼요. 초기 이집트인부터 시작해서 현대의 일요예배 학교까지 말이죠. 은유는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을 우리의 마음이 받아들이도록 돕는 수단이죠. 문제는 우리 자신의 은유를 말 그대로 믿기 시작할 때 발생하는 겁니다." -vol.2 p.162~p.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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